최수호씨의 어머니 김모씨는 “지금까지 남편과 이혼했는데 남편이 그 때문에 (외아들) 3명을 더 낳았다는 사실이 너무 서글프다”며 “나도 내 아들이 더 낳을지 걱정”이라고 토로했다.
최씨는 “자식을 낳아도 아무 죄도 없는 남편이 어떻게 남편을 위해 일해야 하나. 우리 아들이 더 낳지 못하면 나는 무슨 죄인가”라고 덧붙였다.
이번 일을 계기로 자녀들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모양새다.
김씨가 아들을 낳게 된 사연을 인터넷에 글을 올린 네티즌은 "한번도 저러고 싶지 않았다" "부모의 말 잘 듣고 좋은